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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 신형 메간, sm4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올까?

sm3의 후속모델로 점쳐지고 있는, 혹은 sm4라고 불릴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는, 르노의 신형 메간을 미리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르노삼성의 4번째로 출시되는 메간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15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굉장히 매력적인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먼저 해치백모델이 공개가 되었고, 추 후 왜건형 모델과 세단형 모델이 공개되기 까지 16개월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RS모델을 출시(고성능 모델)하겠다는 계획 또한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되는 바람에(의도한 것인지는 불분명)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허 이미지가 노출되는 바람에 거의 실제 차량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가 되었던 것이죠. 지금은 완전히 언론에 공개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의도한 방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자피 노출된 것 그냥 공개하자가 되어버렸지요.

 

외관을 보면 일단 탈리스만(sm6)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sm6의 소형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면에서 탈리스만이 출시되었을 때, 최고의 디자인으로 손꼽힐 만큼 수많은 극찬을 받아왔고, 그 디자인언어를 그대로 신형 메간에 담아내 스포티하며 날카롭고 남성다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탈리스만보다 당연히 더 작을 것이지만 공개된 제원을 살펴보면, 휠베이스가 2,711mm, 전장은 4.630mm로 기존의 준중형 크기의 차량들 보다는 조금 더 큰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커진 차체덕분에 큰 헤드라이트와 큰 리어램프를 가지고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엔진은 1.6가솔린 엔진이 주력이고 이 엔진은 우리나라에도 출시가 된다면 가장먼저 들어오게 될 엔진입니다. 115마력의 다소 낮은 출력이지만 연비를 지향하는 르노의 엔진철학이 그대로 담겨있는 엔진입니다.

터보엔진을 원한다면 1.2터보 가솔린 엔진도 있습니다. 배기량이 작지만 1.6 자연흡기가솔린 엔진보다 출력이 15마력이 더 높은 130마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출시가 된다면 1.6보다는 더 판매가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qm3에도 탑재가 되어있는 1.5리터 디젤엔진이 라인업에 포진해 있는데요. 90마력 버전과 110마력, 130마력 버전으로 다양합니다.

연비가 가장 좋은 엔진은 90마력짜리 1.5리터 디젤엔진입니다. 공식적인 연비는 알 수 없지만 qm3가 보여주었던 괴물같은 연비를 그대로 재현해낼 잠재력이 있는 엔진입니다.

 

내부를 살펴보면 이 또한 탈리스만(sm6)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 아기자기한 느낌의 디자인이 담겨있는데요.

이대로만 출시가 된다면 디자인적으로는 적수가 없을 정도의 뛰어난 디자인이라고 보여집이다.

 

최근 크루즈의 출시에 기대했던 소비자들이 크루즈의 잘못된 가격정책과, 생각보다 상품성이 적은 모습에 많이 실망한 것이 사실입니다.

조만간 르노 메간이 국내에 sm4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된다면 아반떼, sm4와의 대 격돌이 예상이 됩니다.

작년 sm6출시 이후 쏘나타가 고전했던 것처럼 소비자들에게 차량선택에 있어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