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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A4 살펴보기

예비 베스트셀러카 아우디 A4살펴보기


아우디 a4는 작년(2016년)풀치인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시 직후 얼마가지 않아 아우디의 환경부 인증 관련 문제로 인해서 판매가 중지가 되었습니다.

다행이 풀체인지된 신형 a4 45tfis 가솔린모델은 판매중지에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아우디의 이미지와 거의 모든 모델이 판매가 중지된 상황에서, 아우디 a4가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들, 관심있게 보는 소비자는 없었습니다.

이로인해서 국내에 아주 인기많았던 아우디a4의 판매량도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지금도 도로에서 간간히 보일 뿐 이 차량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비자는 거의 없습니다.

높아진 상품성, 기존보다 날카로워진 다지인은 국내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 시기를 잘못타고난 이 불운의 a4는 국내에서 다시 아우디의 부활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우디의 판매가 다시 재개되고 다시 판매량이 올라간다면 그 가운데 a4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면부의 모습은 기존 아우디 a4와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한 틀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많이 날카로워 졌다고 해야 하나요? 기존의 둥글둥글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은 조금 퇴색되었지만, 남성다운 날카로운 선들이 많이 살아났습니다.

기존에 아우디가 여성적인 이미지의 이쁜 디자인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가릴만한 디자인이 채택이 되었습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도 날카로워졌습니다. 기존에 헤드램프와 더불어 리어램프도 아우디 특유의 반할만한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을 매료시켰었는데요. 이번에는 날카로운 이미지를 입혔습니다.

앞 모습보다 뒷 모습에 대해서 호불호가 더 갈리는 디자인입니다. 

리어램프는 최근 가운데에 위치하는 면적이 좁아지고 측면에 램프가 차지하는 면적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추어 디자인이 변화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휠 디자인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변화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전 세대의 모델보다 더 날카로움을 강조한 바디디자인을 따라가 각이 살아있는 휠 디자인이 많습니다.

몸은 각이졌는데 휠이 둥글둥글하다면 부조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조화롭게 하기 위해서 이런 각진 휠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전반적으로 남성다운 디자인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헤드램프처럼 면발광 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면발광 LED의 형상인데요. 아우디가 자동차 랠리경주에서 1위했다는 숫자 1모양의 형상을 본따서 1자를 눞힌 모양이라고 합니다.

헤드라이트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디자인도 정말 이뻣지만 이번 디자인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실제로 보았을 때는 a4보다 더 높은 버전의 고급차라고 생각이 될 만큼의 고급스러움이 더 살아났습니다.



실내디자인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운전자를 바라보고 틀어진 파일럿 콕핏의 형상이었다면,

이번 신형모델에서는 좌우로 길게 뻗어진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형상의 디자인은 실내를 보다 넓어보기에 하고, 좌우로 뻗은 형상은 고급감을 주기에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실내에 큰 변화를 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기존에 많은 소비자들이 반했던 실내디자인을 망치지 않고 더 좋게 개선했다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우디에서 최신식 기술이라고 하면 버추얼콕핏을 뽑을 수 있는데요.

계기판이 모두 디지털화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네비게이션 화면을 볼 수도있고, 계기판의 형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추세에 맞추어 이런 변화는 아우디가 가장먼저 선보였는데 아쉽게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이런 신 기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과연 우리나라 실정에도 맞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잘 돌아갈지는 걱정이지만 이런 변화는 반길만한 일입니다.

반드시 네비게이션도 국내에 최적화가 되어 이 기능이 쓸모없이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연내 아우디를 비롯한 폭스바겐그륩의 자동차판매가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아우디a4는 다시 베스트셀러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자체만으로는 충분히 매력있는 자동차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