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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회 초년생 첫 차구매에 대해서

부제 :  중형차 이상을 사야한다는 설득 글.




안녕하세요 버뜰입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뚫고 당당하게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에게 먼저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회초년생들은 자신의 생애 첫 차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텐데요.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축하인사로 첫 운을 띄었습니다.


먼저, 사회초년생들 중 특히 남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 자동차 입니다.

사실 20대 초만 되더라도 대부분 운전면허를 취득합니다. 차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가 당연히 더 많겠지요? 그리고 본인 소유의 자동차가 없더라도 집에 차가 2대 이상이거나, 부모님 차를 자주 운행할 기회가 있다면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닐 것 입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부모님차라도 운전할 기회가 자주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운전이 미숙한 사회초년생들에게, 혹은 운전을 잘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무슨차가 적합할까요??

또한 예산은 어떻게 정해야 할지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첫 차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중형급 이상의 차를 구매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단,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차량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어쩌면 가장 큰 기준이 되는것 예산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급여를 받고 근무를 한다면, 비싼차를 처음부터 소유할 수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좋고 비싼차를 바로 살 수 는 없습니다.

그럼 자신이 받는 연봉에 대해 먼저 조사된 통계가 있습니다.

2016년 통계에 의하면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700만원, 공기업 3000만원, 외국계 3000만원, 중소기업 2600만원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연봉을 가지고 월 단위로 나누어, 자동차 구매시 매달 들어가는 할부금과 기타 유지비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보다 연봉을 기준으로 조금은 단순하게 계산하는 것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계산마저도 머리아프죠. 그렇다면 전혀 계산을 하지 않는게 어떨까요??


보통 새차를 사게되면 최소5년은 차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물론 차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혹은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서 차를 바꾸게 될 수도 있지만 5년이전에 차를 바꾸게 된다면 너무나 손해가 크기 때문에 첫차를 구매할 때, 최소한 5년은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신중히 구매를 해야합니다.

또한 중형차 이상급 차를 구매하게되면 최소기준인 5년은 유지하기 굉장히 수월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10년 타도 무난하게 타고다닐 수 있습니다.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아래 추가로 서술)

5~10년을 탄다면 앞서 말씀드린 연봉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연봉은 결국 오를것이고 5년~10년이면 2배가 될 수도있는 기간이니까요.

첫 1년치 연봉만큼만 차에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그 다음부터는 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이 기간 차를 유지하게 된다면 소비하지 않아도 될 자동차 구매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게 되기 떄문입니다.


먼저 사회초년생인만큼 작은차를 사야한다는 고정관념을 철저히 깨버려야합니다.

나는 신입사원이니 작고 싼차를 사야겠다고, 경차와 소형차를 사게되면 오래가지 않아서 후회하게 됩니다.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의 만족도는 중형차 이상급에 비해서 굉장히 낮습니다.

분명한 것은 경차와 소형차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차가 아니로 세컨카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차들이 일반적인 차들에 비해서 유지비가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새차를 구매하게되면 공통적으로 보증기간이라는 것이 있고, 고장이 나는 경우도 매우 드뭅니다. 수리비는 공통적으로 거의 들지 않습니다.

소모품도 엔진오일과 기타 오일, 각종 필터를 제외하면 차 유지에 필요한 금액은 대동소이합니다.


중고차 시장을 보면 준중형차급 이하에 대한 선택을 후회하고, 판매를 선택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차를 판매한 금액을 가지고 다시 중형차 이상급의 자동차를 구매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낭비하지 않아도 될 자동차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하고 싶으시다면, 처음에 조금 무리가 있더라도 처음부터 중형급 이상의 차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주변 사람들을 보아도 준중형차(특히 세단형)을 구매를 한 사람들은 대부분 후회를 하고 있고, 중형차급 이상의 차를 구매한 사람들은 후회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차에 대한 가격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장기간 만족하고 탈 만한 그만한 성능과, 옵션, 공간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습용 차라는 것은 없습니다.

과거 유행어처럼 번진말이 있습다. 첫차는 중고차로 사서 연습용으로 타라.

연습용? 연습용 차라는 것은 없습니다. 망가질 것을 생각하고, 사고날 것을 생각하고 연습용차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유식한말로 '인식있는 과실'아닌가요? 보통의 사람들은 1년만 되어도 금새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붙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조심히 타고다니기 때문에 사고날 위험도 적습니다. 

초보운전보다 경력이 어느정도 된 운전자들이 자동차 사고를 많이 내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연습용차랍시고 100만원짜리 차를 사지는 않을것이 분명하지 않나요?

연습용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기본은 갖춘차를 원할것이고 최소 500~1000만원에 해당하는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동차는 구매했다가 다음날 중고매매상에 가져다 팔아도 구매한 값의 반정도밖에 받지 못합니다.

과연 연습용이라고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현명한 것인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이 절대적 기준이 될 수 는 없겠지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자동차를 보는 시선에 있어서 특별히 개성이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기 매우어렵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500~700만원 정도의 금액이 부담되어서 작은차를 선택하는 순간 500만원이상의 후회를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중형차급 이상의 차를 구매하라고 설득하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에 어울리는 차는 경차, 소형차,준중형차는 아닙니다.

그들도 넓고 옵션좋고 성능있는 자동차를 탈 권리가 있습니다. 신입사원이라는 이유로 싸구려차로 몰아넣는 분위기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