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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폭스바겐 자동차온라인판매 국내 최초 시도

말 많고 탈 많았던 폭스바겐이 돌아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좋은데 뭔가 다릅니다.

판매대리점 없이 돌아옵니다

.

오잉?? 차를 파는데 대리점이 없다고요??

네 맞습니다. 


차를 파는데 대리점이 없어도 됩니다. 

왜냐하면 21세기 지금 2017년대는 IT시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바라보고 달려가는 이 시기에 자동차 온라인판매는 터무니 없는 소리가 아닌 시대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16년 8월에 환경부로부터 재대로 얻어맞고 지난 1년간 판매가 없었고, 수 많은 대리점이 문을 닫고, 수 많은 영업사원들과 대리점 직원들은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났습니다. 1년 이라는 시간에 거의 모든 인프라를 잃어버린 폭스바겐에게 이런 판매망을 다시 구축하는 힘든 방향보다 자동차 온라인판매를 국내 최초로 시도하며, 빠른 판매재개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미 티구안이 인증을 마쳤다고 알려져있지만 다른 차들이 인증이 되었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를 않고 있습니다. 50개가 넘는 모델이 있었고 이 모델들을 다시 재인증 받아 판매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리점등 많은 직원들을 운영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컸는데 이 부분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온라인판매가 무모한 행동은 아닙니다. 이미 테슬라는 온라인 판매로 차를 팔고 있고, 출시조차 되지 않은 테슬라3모델을 온라인판매로 완판하기까지 이르렀던것을 보면 결코 무모하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고, 다른 브랜드들도 온라인판매에 발을 디딘다면 자동차 매장에서 자동차를 사는 날이 언젠가는 추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이런 시도가 처음이지만 위에 말씀드렸다 싶이 테슬라는 온라인 판매에 이미 성공하고 있고, 심지어 현대자동차도 미국에서 자동차온라인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판매방법의 장점으로는 역시 낮은 코스트, 더 많은 사람에게 자동차 구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 그 뜻은 바로 낮은 비용으로 많은 판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비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바뀌고 있고,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다 팔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더 이상 어색한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폭스바겐의 전략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할 부분은 기존에 폭스바겐 차량들은 최대 20%까지 할인이 가능했는데 온라인 판매가 이루어지면 과거 이런 할인이 유지된 채로 판매가 되는지(정가가 기존보다 20%저렴), 또한 여기에 오프라인 매장 유지비용이 적어진 만큼 소비자에게 가격적으로 이익을 주게 되는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20%할인만큼을 정가로 책정하고 여기에 온라인상 딜러간에 약간의 재량할인이 들어간다면 폭스바겐의 부활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인 자동차 가격의 하락을 기대하게 되는 자동차 온라인판매의 첫 걸음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