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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자동차 스팅어 드림에디션 출시!!

기아자동차 스팅어 드림에디션 출시!!



기아자동차에서 출시 2달 만에 새로운 에디션을 내어 놓았습니다.


바로 스팅어 DreamEdition입니다.

출시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왜 갑작스러운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하는 걸까요??

판매가 잘 되지 않아서 일까요??

물론 판매를 더 많이 하기 위해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기존에 판매가 잘 되지 않아서 출시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지금까지 스팅어가 판매된 옵션이나 사양들을 보면 그 해답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스팅어를 출시하면서 각 엔진별 예상 판매 비율을 고민하고 예상하였었는데요. 2.0가솔린, 3.3가솔린, 2.2디젤 엔진의 예상 판매 비율은 6:3:1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판매 초기에는 6:3:1의 비중이 잘 지켜지는 듯 했습니다.

초반 3.3가솔린 엔진의 관심이 많았지만, 출시 초반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2.0이 더 많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판매량에서 압도적으로 2.0엔진이 많이 판매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2달이 지난 지금 현재 3.3가솔린 엔진의 판매량이 전체 스팅어 판매량의 46%를 차지했습니다. 기존의 예상과는 다르게 3.3의 판매량이 두드러졌고 기아자동차에서는 ‘무엇이 고객들로 하여금 비싼 3.3가솔린 트림을 구매하게 하였는가?’ 고민을 하였습니다.

다른 2.0가솔린 엔진과 2.2디젤 엔진은 브레이크 캘리퍼의 색이 일단은 브램보의 빨간 캘리퍼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프론트후드(본넷)위에 가니쉬도 없었고요.


그리고 후륜구동을 선택할 시 운동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계식 차동기어제어장치인 M-LSD의 부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내 트림에도 알류미늄 트림도 없었습니다.

차를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알류미늄 내장재, 본넷 가니쉬, 그리고 브레이크 캘리퍼까지. 외관적인 차이가 3.3가솔린 엔진구매를 하게 했지만, 반면에 위 옵션들의 부재로 구매를 포기한 고객도 많았다는 것이 기아자동차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예산문제 등으로 구매를 포기한 고객들의 수요를 그대로 잡기위해서 드림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드림에디션을 살펴보면 2.0터보엔진은 39,100,000원으로 가격 설정을 해 놓았습니다.

성능 향상으로는 브렘보 브레이크(레드 캘리퍼), 기게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추가.

외관상으로는 후드가니쉬, 다크크롬 아웃사이드 미러가 적용.

내장에는 알루미늄 콘솔 커버, 메필름 도어 가니쉬가 들어가서 3.3스팅어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구성을 해 놓았습니다.


반면 2.2디젤 엔진의 드림에디션 가격은 41,600,000원으로 설정해 두었고 다만 듀얼트윈 머플러가 적용되지 않고 싱글트윈 머플러가 적용되는 것으로 이 패키지를 구성해 놓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기아자동차는 3.3엔진을 구매하기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을 새롭게 구성된 이 패키지로 고객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월 출시 될 제네시스 G70과의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 스팅어에 드림에디션에 대해서 포스팅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