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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판매 재개 조짐 포착!!

아우디 판매 재개 조짐 포착!!



2016년 9월경 수입차 시장에 아주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아우디 폭스바겐의 환경부 인증절차에 큰 하자점이 있었고, 환경부에서는 그동안 받은 인정절차를 모두 취소 처분 했습니다. 취소처분으로 인해서 그동안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법률적 문제가 없었으나, 더 이상 판매할 공식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 그륩사의 거의 대다수의 차량들이 판매금지 되었습니다.

(만약 인증 무효처리가 되었다면, 기존의 차량에 대해서도 모두 소급하여 아우디폭스바겐은 모든 차량을 환불해 주어야 했었습니다.)


그 판매금지는 여전히 유효하며, 일부에서는 아우디가 철수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우디의 존재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혹은 사실상 퇴출이라며 더 이상 ‘아우디 폭스바겐에 희망은 없다’라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우디는 환경부에 의해 판매금지가 되면서 곧 바로 재 인증 절차에 들어갔고, 이제 그 절차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있는 시점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아우디 코리아가 8월말에 각 딜러사들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차 교육을 진행하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판매금지가 된 브랜드의 신차교육을 실시한다는 뜻은 곧 판매가 될 예정이라는 해석이 됩니다.

신차교육의 첫 타자는 아우디 R8모델이 됩니다. 그동안 누구나 탐낼만한 이쁘고 성능좋은 슈퍼카 R8의 신형모델이 국내에 출시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으로는 Q7 35TDI 콰트로 모델과 45TDI콰트로 모델에 대한 인증을 마쳤고, 신형 R8 같은 경우는 소음 인증을 새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뒤 이어 여러 가지 모델들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고 판매까지 금방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A4와 A6을 포함하여 약 15개 차량에 대한 신규 재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환경부는 9월이전에 인증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인증이 된다고 하여 바로 출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빠르게 준비한다면 머지 않은 시일 내 아우디 매장에 활기를 띄는 것을 보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

그동안에 가장 골칫거리였던 평택항에 방치된 차량들을 어떻게 처분하냐에 따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안건은 30%할인 판매입니다.

1년동안 방치되어 있었고 대다수의 모델이 풀체인지 된 마당에 30%할인이 조금은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30%할인을 하고 추가적으로 딜러의 역량에 따라 조금씩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0%할인설이 돌고 있지만 40%는 조금 무리라는 판단이 서는 것이 사실이고, 30~35%할인을 기대하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안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의 판매재개가 더 늦어지고, 인증절차도 더 늦어져 만일 올해 말까지 차량방치가 이어진다면 실제 40%할인을 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는 형세입니다.


아우디에서 조만간 풀체인지 된 많은 모델들을 다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인데, 하루 빨리 이쁜 아우디의 신형모델들을 볼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후 아우디에 대한 소식은 발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